|
|
|
 |
 |
|
한진(漢津)은 옛날 당나라와 해상무역이 성행하였으며,
당진의 주요 생산품인 쌀, 감자 등이 이곳을 통하여 인천등지로 공급되었다. 지금은 서해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1시간이면 이곳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 포구에서 세계 9번째로 긴 교량인 서해대교(7.3km)와
행담도가 한눈에 들어오며, 밤에 볼 수 있는 서해대교의 야경이 장관이다. 또한 포구 주변에는 잘
조성된 고대·부곡 국가산업단지와 동부제강과 LG발전소가 들어서서 국내 기간산업의 현주소를 알려준다. |
| 여름철이면 앞바다 갯벌에 나가 3시간 정도 머물면서 바지락, 소라 등을
캐며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다 포구 주변에는 싱싱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
| |
| |
|
| |
|
 |
 |
|
안섬(內島)은 당진시 송악면 고대리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에는 섬으로 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간척사업으로 육지로 되어있으며 내도(內島)라고도 불림. 현재
이곳에는 100여호 정도가 살고 있으며 전형적인 어촌마을로써, 이곳에는 84년 주인인 김성태씨가
노송 및 각종 수목 등과 과수등을 심어 현재 휴양공원으로 만들었다. 이곳의 비경은 MBC TV '갯마을'의
촬영장소로도 익히 소개된 곳으로 수평선의 해돋이와 낙조를 계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바다를
바라보며 차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이다. |
| 과수원에는 원두막을 세워놓아 여름에 맛 좋은 수박 등을 먹을 수 있고 통나무로
지어진 방갈로와 식당 등을 갖추어 놓았고, 인근에 조그마한 해수욕장도 있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가족단위로 놀러 와서 즐길 수 있도록 편리하게 만든 주인의 배려가 돋보이며, 이곳에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감상해볼 수 있는 전망대와 잔디밭도 갖췄다. 5월이면 겹벗꽃(빨간벗꽃)이 지천인 이곳은 가족이나
단체로도 즐길만 한 곳이다. 또한, 안섬에는 옛부터 전례되는 풍어당굿이 현재까지 전승되어 매년 음력
1월 첫 진일날에 풍어를 기원하는 굿놀이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
| |
|
| |
|
 |
 |
|
옛 면천군 창택면 성구미리(成九尾理) 지역으로 현재의
송산면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성구미 원래 어원은 섬꾸미의 변형어로 지형이 섬과 같이 끝이 막힌 『섬꾸미』에서 부드러운 어구로
바뀌면서 현재까지 성구미로 불려지고 있다.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바닷가에 위치한 성구미 포구는 간재미회로 아주 유명한 곳으로 봄부터 외지에서
찾는 관광객으로 항상 붐빈다. 간재미는 3월에서 5월, 6월이 제철이고 그 이후 알을 품으면 조금
뻣뻣해져 가을에야 제 맛을 찾을 수 있다. |
| 또 이곳 좌판에서 파는 마른 생선은 일반 시장의 반값이면 살 수 있다.
회값은 다른 곳 보다 싸며 말만 잘하면 더 깍을 수 있다. 성구미 포구 바로 앞에는 우리나라 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한보철강이 있으며 입구에는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이 있어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싱싱한 회가 넘쳐 나는 성구미 포구는 이웃 석문방조제와 함께 나들이 하는 사람이
많이 찾아와 마을 주차장은 항상 차로 꽉 찬다. |
| |
|
| |
|
| |
|
 |
 |
|
장고항은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2리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어촌으로 주로 어업에 종사한다.
이곳의 즐길거리는 썰물시 바지락 등을 잡을 수 있으며, 왜목마을 해돋이로 유명한 노적봉이 있는 끝자락에서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3~4월에 실치가 가장 많이 나온다.
이때 3명이 먹을 수 있는 실치회 한접시에 1만5천원, 물회는 1만원한다. |
| 장고항에서는 어업인사업센터에서 민박을 이용할수 있는데, 5~6명이 잘 수
있는 작은방은 2만5천원, 12명이 들어가는 큰방은 5만원으로 낚시꾼들이 많이 이용하며, 8~10명이
탈수 있는 바다낚시배를 하루 빌리는데 25만원한다. 20~30분정도 떨어진 앞바다에서 우럭 놀래미
광어 등의 손 맛을 볼 수 있으며 운 좋은 날에는 3시간 동안20~30수를 잡을 수 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