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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문화제 행사장면> |
| 상록문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당진시내는 축제의 장이 된다. 행사주요지역은 당진읍내지역으로
이곳에서는 글짓기대회, 노래자랑, 풀물놀이 등 다양한 행사들이 2박 3일 동안 펼쳐진다. 그리고 상록수 집필지인
송악 부곡리에서도 추모행사등이 이어진다. |
<명칭유래>
1977년에 시작된 상록문화제는 2003년 현재 제27회를 맞았다. 상록문화제는 상록수정신 발상지로서의 긍지를
드높여 나라사랑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우고 우리고장 문화를 보다 빛나게 가꾸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상록문화제의 『상록』은 소설가 심훈이 선친의 고향인 우리고장에 내려와 『필경사』를 짓고 그 집에서 집필해 한국농촌계몽소설의
지평을 열었던 소설『상록수』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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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성배경과 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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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선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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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화제의 출발은 심훈의 장편소설 『상록수』로 1930년대 우리나라에 불던 농촌계몽운동 【브나로드(vnarod)운동】과
주제를 같이 하는 소설로 국민들의 무지를 일깨우는데 일익을 담당한데서 출발한다. 상록문화제는 심훈의
문학세계인 상록수정신을 이어받아 민족문화를 우리 고장에 심어주자 하는데 있으며, 소설이 집필된 우리고장에서
향토문화를 일구어 발전시켜보자는 뜻이 있다. 1996년 20회부터 심훈문학상이 제정되어 전국의 문인과
신인들을 대상으로 중편소설을 공모해 당선작을 뽑아 시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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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행사내용> |
| 상록문화제는 9월 말에서 10월 중순사이에 이루어지며 본 행사 전일 필경사에서 심훈선생 추모제를
지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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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에 개막식, 심훈선생육필원고전시, 미술전시회, 주부백일장, 학생 백일장등 문예행사와
풍물대회, 도자기만들기, 사진찍어 주기, 가훈써주기 등의 행사와 이밖에 길놀이, 연예인 초청공연 등 군민 화합의
잔치로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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