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9-07 11:27
당진면천읍성 (지정번호: 충남 기념물 91호)
 글쓴이 : 당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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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읍성은 현재의 면천면 소재지 거의 전역에 걸쳐 평지성으로 축성된 석성이다.
성벽은 자연석을 다듬어 축조하였는데, 저수지 공사 등의 사업에서 이곳의 돌을 빼다 써서 현재는 유실된 부분이 많으며 서쪽 성벽과 남쪽 성벽이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서벽의 안쪽 부분은 사다리꼴 모양으로 비탈지게 쌓았다.

성문은 4곳에 있었을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동문만 남아있고 성벽을 쌓는데 사용되었던 돌에 성을 쌓은 연대 ‘기미년(己未年)’이라고 새긴 것을 볼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충청도읍지》 등의 기록에 의하면 고려 충렬왕 16년(1290)에는 감무를 두고 양문과 남문에는 문지가 있으며 옹성, 치성, 고(庫) 등이 구비된 당시로서는 상당한 규모의 읍성이었음을 알 수 있다.

면천읍성 내에서 조선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기와 조각이 성벽 주위에서 대량으로 발견되며 양식이나 수습되는 유물로 보아 조선 초기에 쌓은 전형적인 평지성임을 알 수 있으며 조선시대의 관방(官方) 시설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내용출처: 당진군청